죽도 시장 영포 회타운 직접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고망쥐네 아빠 레미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항구 도시인 포항에는 여러 어시장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죽도 시장인 것 같습니다.
신선한 해산물 부터, 건어물까지 바다와 관련 있는 식품은 모두 있는 것 같습니다.
포항을 왔으니, 회 한접시는 먹어봐야겠죠? 그래서 인근을 돌아다니던 중, 영포 회 타운이라는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1.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해동로 187.
2. 문의 전화: 054-244-1155.
3. 영업시간: 09시~22시.
4. 주차: 무료주차 가능.
영포 회 타운은 평소에 보시는 수산시장과 똑같습니다. 1층 수산 시장에서 횟감을 구매하면, 2층 식당에서 상차림비용을 지불하고 먹는 시스템입니다.
저희는 24호점 부산 아지매 집에서 횟감을 골랐습니다. 가격은 어느 집이나 비슷해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회+해산물+탕 2인 5만 원 짜리를 선택했고, 실제는 고망쥐 부부와 고망쥐 외할미까지 3명입니다.
횟감의 산태를 보시면, 온순하게 수조에 있었는데요. 유튜브에서 봤는데, 횟감을 잡아 올렸을 때, 펄떡 거리는 것들은 상대적으로 신선도가 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신선도가 좋은 횟감은 대야에 담았을 때, 크게 움직임 없이 있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대야에 옮겨 담았는데, 얌전히 있었습니다. 수조에서 나와서 불편함이 없으면 이렇게 얌전하게 있는다고, 이런 횟감이 좋은 횟감이라고 유튜버 "입질의 추억"에서 본 내용입니다.
신선한 횟감을 바로 먹을 수 있는 곳.
1층에서 횟감을 선택하시면 2층 식당층으로 올라가서 대기하시면, 음식이 나오는 전형적인 수산 시장 시스템입니다. 저희는 이런 시스템이 익숙지 않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가 있었습니다.
바로 잡은 신선한 회를 바다 전망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매력은 내륙에 있는 수산 시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성인 것 같습니다.
기본 상차림에 여러 해산물도 포함이 되어 있는데, 사람 인원 수에 맞게 제공을 합니다. 또한 해산물은 상당히 신선도가 좋았습니다.
선택한 횟감은 광어, 우럭, 밀치(가숭어)라고 하는 어종을 선택 했고, 활어 상태로 잡아서 아마도 식감은 아주 탱글 탱글 할 것 같습니다. 비용은 회 5만 원, 상치림 3인 매운탕 포함해서 28,000원 해서 총 78,000원 지불이 되었는데, 신선도와 회에 집중을 하실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수산 시장 경험이 많이 없는 저희 가족에게는 영포 회 타운에서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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