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캠핑하기 좋은 경북 고령군 다시 캠핑장.

가족 캠핑하기 좋은 경북 고령군 다시 캠핑장.

이제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가족 캠핑 계획 중이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가족 캠핑하기 좋은 곳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경북 고령 다시 캠핑장.

경북 고령에 위치한 다시 캠핑장은 달서구 월배 기준으로 악 53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집에서 출발해서 고령 다시 캠핑장까지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경북 고령군 다시 캠핑장.

캠핑장 입구를 알려주는 큰 바위에 캠핑장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일단 이곳으로 들어가서 캠장님께 전화를 드리면 캠장님이 어디선가 나타나십니다.

화장실, 샤워실

입구에 바로 화장실과, 샤워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잠깐 캠장님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최근에 오픈하셨다고 합니다. 

캠핑장 이용 수칙

캠핑장 가면 늘 보시는 이용 수칙 게시판입니다. 이단 비상시 대피 동선 정도는 숙지해두시면 만일에 대비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장비 피칭.

피칭을 끝내고 이제 저녁을 먹을 준비를 해야합니다. 역시 캠핑장에서는 직화 구이가 국룰이죠?

 

고령 다시 캠핑장에서 즐기는 직화 구이.

듀오캠핑.

이번 캠핑에는 아이들은 잠시 처가에서 놀고, 부부 듀오캠핑을 진행했습니다.

돼지 껍데기.

아이들 이과 함께 가면 먹을 수 없는 돼지 껍데기 입니다. 천천히 익혀서 콩가루에 찍어 먹으면 별미이죠?

벌집 삼겹살.

마트에서 벌집 삼겹살을 준비했습니다. 부부 듀오 캠피이니 어른 기준으로 먹을 수 있는 두툼한 삼겹살로 준비를 했습니다. 

김치 말이 벌집 삼겹살.

집에서 미리 김치도 준비를 했습니다. 삼겹살에 김치 구워 먹으면, 맥주 무한 흡입 가능하신 거 알고 계시죠?

김치 말이 삼겹살2

그리들에서 잘 익어가는 삼겹살 군침이 꼴딱 넘어갑니다. 가끔은 이렇게 부부 단둘이서 캠핑을 가는 것도 참 좋은 경험인 것 같습니다. 

캠핑 불멍

화로대에 불을 피워 놓고, 김치말이 삼겹살 한 점에 맥주 한 모금, 그리고 불멍 이런 게 캠핑의 힐링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캠핑장 야경.

소소한 행복의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들 교육 이야기, 앞으로의 사업운영 이야기등, 평소에 육아로 인해서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파세코 난로

아침까지 레미네 부부는 꿀잠을 잤습니다. 부부가 정말 오랜만에 숙면을 취한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고령 다시 캠핑장 시설물 소개.

건물동.

샤워장, 화장실, 개수대등 건물동에 모두 있습니다. 기존에 국립 캠핑장이나, 대형 캠핑장을 이용하셨던 캠퍼님들에게는 시설이 부족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개수대.

캠핑장 사이트 갯수대비 개수대 숫자는 적은 편입니다. 다행히 저희가 갔을 때는 캠퍼님들이 많지가 않아서 여유롭게 사용했지만, 성수기에는 불편함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화장실.

화장실도 크지는 않지만 상당히 청결하게 관리가 잘되고 있었서 불편 없이 사용을 했습니다. 

샤워장.

샤워장은 남자 쪽 기준으로 2개 정도 있다 보니, 시설이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캠핑 사이트

캠핑 사이트에 비해서는 부대시설이 조금 부족한 듯 합니다. 다만 저희 고망지 부부가 매력 포인트로 느끼는 것이 있다면, 밤새 꿀잠을 잤는데, 이건 그날 컨디션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추후 재방문후에 재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트램펄린과 매점.

 트램펄린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수 있기는 하나, 주변이 다 논으로 되어 있어서 다른 활동을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특히, 매점은 작은 컨테이너로 되어 있어서, 물건을 많이 구비하고 있는 것 같지 않아서, 미리 드실 것들은 구비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적한 시골 정취를 느끼시고, 조용히 쉬기를 원하시는 캠퍼님께는 추천 드리고, 레미네 처럼 노지 캠핑을 주로 하신 캠퍼님들은 기준치가 낮으셔서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경북 고령군 덕곡면에 위치한 다시 캠핑장은 한적한 여유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